반응형 전체 글64 속초당일치기 여행으로 오징어나 가리비까지 맛보고 해수욕장도 즐겨요 오전부터 바다와 함께 시작한 속초당일치기아침 일찍 기상해서 차를 준비하고 출발을 했어요. 버스는 아홉 시가 아니라 여덟시 반에 떠나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이동할 수 있었죠.첫 번째 목적지는 양미리 도루묵 축제였는데, 이른 시간이라도 입장권이 없었답니다. 다행히 버스에서 내려 바로 거기에 갈 수 있었습니다.버스를 내린 뒤 5분 정도 걸으면 전부가 눈에 들어왔어요. 청호동의 작은 골목에서부터 도루묵 냄새까지 가득했죠.양미리 구이 부스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바다 소리가 들려와서 더욱 기대감이 커졌습니다.아침식사 대신 양미리를 먹으러 온 거라니, 이렇게 일찍 시작하는 게 얼마나 새로웠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그때의 기분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양미리와 도루묵으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부스 앞에서 맛있는 양미리.. 2026. 1. 21. 여수돌산에서 맛보는 정겨운 나폴리 횟집 여수 돌산에서 찾은 작은 축제11월이 오면 내 삶에 갑자기 작은 축제가 찾아와요.생일도, 소소한 기념일도 모두 그날만큼 반가워지니 여수로 떠나게 되었습니다.여수 돌산은 바다를 품은 고즈넉한 동네라서 첫 인상부터 따뜻했어요.이곳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공유하려 해요. 바로 여수돌산의 맛집이에요.방문할 때마다 설레임이 두근거렸고, 여행계획은 야무지게 세웠습니다.1. 이순신 광장과 딸기찹쌀떡삼대옥 여수딸기찹쌀떡 본점은 이순신 광장의 바로 옆에 자리해 있어요.지금껏 찾아본 곳 중 가장 맛있었던 떡이었어요. 딸기의 상큼함과 찹쌀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죠.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는데, 그 이유는 분명히 입에 넣으면 바로 퍼지는 달콤함 때문일 거예요.간판에는 3대의 노하우는 다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흥미를 .. 2026. 1. 20. 청보리밭에서 전북 가볼만한 축제와 카페를 즐긴다 청보리밭의 매력봄이 오면 고창군에 펼쳐지는 청보리밭은 마치 초록색 파도처럼 부드럽게 흔들립니다.저마다 다른 시기에 피어나는 유채꽃과 함께 보리는 더욱 생동감 있게 빛납니다.그 광활한 면적에 깔린 바람소리와 햇살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한가운데로 끌어당깁니다.보라색 꽃밭과 대비되는 청초한 색채는 사진 찍기에 최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 온 이곳은 단순히 경관 그 이상으로 기억의 저장소가 됩니다.축제 준비와 도착2025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열리는 청보리밭 축제는 매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차가 급한데, 메인 밭 바로 옆에 소형 주차장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주말 아침 8시에는 이미 반정도 차가 가득했지만 여유를 두고 출발한다면 좋.. 2026. 1. 19. 제주도표선에서 도자기 공방 체험과 해비치 일몰 감상 제주민속촌에서 느낀 옛날의 향기먼저 제주민속촌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넓은 주차장이다. 입구 앞에 자리 잡힌 큰 공간 덕분에 차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입구로 걸어가면 왼편에는 한복 대여점이 있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추억이 오래 남는다더라. 그날은 가족 모두 한복을 골랐는데, 입장료를 70 할인해 주는 편리함에 기분까지 좋았다.오른쪽에는 작은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사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완벽했다. 여기에선 바람을 맞으며 차 한 잔 마시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고 할 수 있다.안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메밀 전문점이 있어 산책 후 따뜻한 국물과 함께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특히 그날 먹은 메밀국수는 진짜 맛있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밤에는 루미.. 2026. 1. 18.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이펭축제 후기와 옷차림좌석 가이드 치앙마이 도착과 환상적인 겨울 기후첫 발을 치앙마이의 바람 부는 골짜기에 내딛자 마침내 따뜻한 온도가 아닌 시원함이 나를 맞아 주었다.11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은 약 20도 후반으로, 한국에서 느끼던 겨울바람과 같은 차가운 바람보다 훨씬 부드럽다.건조한 공기와 낮은 습도로 인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다.특히 알파인CC 주변 산들이 푸르게 물든 풍경을 감상하며 라운드를 할 때마다 숨이 막힐 정도다.치앙마이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시기를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겠다.라이트업 축제, 치앙마이 러이끄라통2025년 11월 5일과 6일에 진행된 치앙마이 러이끄라통은 CAD 문화센터에서 열렸다.행사장 입구에서는 좌석 등급과 번호가 적힌 이름표와 꽃 목걸이가 나눠졌는데, 이 목걸이는 꼭 착.. 2026. 1. 17. 부안여행 줄포생태공원 노을빛 정원에서 꽃길 산책 부안에서 느낀 가을의 향기부안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그곳만의 독특한 풍경이었어요. 여름이 끝나갈 무렵, 부안 줄포생태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바람 한 점 없이 차분히 펼쳐진 노란 꽃길이 눈앞에 나타났죠.하늘은 맑았지만 가끔씩 구름이 낀 순간마다 빛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어요. 해가 비추면 따뜻한 금빛으로 물들고, 흐르면 차분하게 어두워지는 그때그때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마주친 갈대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렸고, 노란 꽃들은 한 줄기씩 뻗어나가서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듯했죠.그날 오후에는 보트 한 대가 천천히 지나갔는데요. 그 순간이 어쩌면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 2026. 1. 13. 이전 1 2 3 4 5 ··· 11 다음 반응형